[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경기도 부천시 신흥로에 들어서는 ‘신중동 더퍼스트’가 분양 중이다.
신중동 더퍼스트는 공장과 상업시설, 기숙사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1층~지상 13층, 1개동 규모의 단지다.
지상 10~13층에 걸쳐서 입주 기업 임직원 등의 주거 편의를 위해 기숙사 172실이 만들어진다. 신중동 더퍼스트 내 근로자 수가 약 1500명인데다 인근 사업장의 상근 인구까지 포함하면 약 1만4000여 명이다.
특히 수도권 산업단지의 중심인 부천 공업지역 맨 앞자리에 위치해 신중동역과도 가깝다. 해당 공업지역 내에는 △오정일반산업단지 △대장산업단지(예정) △오정물류단지(예정) △상동영상단지(예정) 등이 이미 입주를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다. 제1~6차 한국수출산업단지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 ‘신중동 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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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하철 7호선 신중동역의 역세권 단지로, 서울 온수역까지 약 9분, 강남 논현역까지 약 45분 만에 다다를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부천IC), 외곽순환도로(중동IC) 등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고 김포공항, 인천항에도 30분 대에 갈 수 있다.
앞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대곡~소사 복선전철(2021년 개통 예정), 원종~홍대선 신설(2030년 개통 검토 중), 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2027년 개통 예정) 등 수도권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서울, 경기 고양시, 인천 청라까지 접근성이 나아진다. 서인천IC~신월IC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2025년 예정)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하 구간이 기존 8차로에서 12차로로 확대되며 고속도로 기능을 회복하고 장·단거리 통행이 분리되면서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훨씬 빨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