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 환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 유입 환자가 발생해 코로나19의 역유입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중앙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74명으로 국내 총 확진 환자 수는 8236명으로 집계됐다.
증상이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 늘어나 1137명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15일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이날까지 총 27만 450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1만4971건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 부산에서 1건의 신규 환자가 있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새로운 환자 발생이 없었다.
다만 이날 공항, 항만 검역 과정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
유럽과 미국 등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하며 해외에서 국내로 확진자가 유입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0.91%이며 80대 이상 치명률은 9.26%, 70대 이상 치명률은 5.27%를 기록했다. 60대 이상 치명률은 1.3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