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국내 위스키 전문 기업 골든블루는 지난해부터 수입·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 브랜드 중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1종을 추가로 수입해 시판한다고 2일 밝혔다.
카발란은 2006년 대만 ‘King Car Group’이 설립한 타이완 최초의 위스키 증류소 카발란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다. 출시 10년 만에 연간 1000만 병 이상을 생산하고, 미국과 유럽 등 약 7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해 9월부터 △카발란 클래식 △카발렌 쉐리 오크 △카발란 솔리스트 쉐리 캐스크 등 3종을 수입·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수입하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는 55~60%로 도수가 높은데도 풍부한 맛과 향으로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고 골든블루는 설명했다.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는 2016년과 2017년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an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에서 각각 Double Gold, Gold 메달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