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9월 올림픽공원 개최

지난해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로 첫 선
보다 많은 관객 만나기 위해 공연장 변경
공연연출가 김서룡·음악감독 변희석 참여
  • 등록 2017-04-28 오전 10:56:33

    수정 2017-04-28 오전 10:56:33

지난해 열린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의 한 장면(사진=PL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내 최초의 야외 뮤지컬 축제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한다. 오는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공연장이 아닌 야외무대에서 뮤지컬배우와 노래가 어우러지는 축제다. 지난해 첫 행사는 75명의 뮤지컬배우가 출연해 103곡의 음악을 선사했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는 보다 많은 관객과 가깝게 만나기 위해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공연장을 변경했다. 그동안 국내 대형 페스티벌의 주요 개최지로 이용돼왔던 장소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 콘서트와 페스티벌에 참여한 공연연출가 김서룡, 뮤지컬 음악감독 변희석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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