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부터 16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치러지는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에 대한 수도권의 인지도 확산 및 축제 분위기 조성을 통한 티켓 세일즈 활성화를 위해 8월부터 KTX 역사에는 F1 홍보전시관이 설치되고 지하철 내에서는 F1 이동홍보를 시작한다.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8월 1일(월)부터 9월 30일(토)까지 수도권 대중 교통시설의 요충지인 KTX 서울역, 용산역 구내에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홍보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8월 1일(월)부터 10월15일까지 두달 반 동안 서울 지하철 3호선의 1호차와 10호차 내부 출입문 및 벽면을 활용 F1 머신의 다이나믹한 주행장면을 표출하여 이용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KTX 용산역 홍보관은 F1 데모머신 전시와 함께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시민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기대되며, F1 머신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내방한 관람객들은 기념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용산역과 서울역의 홍보관에 슬롯카 시범주행 및 체험주행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내방고객들에게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념품을 배포하고 F1 티켓 판매와 기타 문의사항을 대비하여 홍보 도우미가 상주하는 이동형 인포데스크가 설치된다.
F1 조직위 측은 “지난 7. 19일 한국철도공사(허준영 사장)와 F1대회 관람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F1 테마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으며, 하루에 16만여명이 이용하는 KTX 서울역과 용산역의 F1 홍보관 및 12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 3호선의 이동 홍보로 F1티켓 판매가 호조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원 기자 jwstyles@top-rider.com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www.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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