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NHN(035420) 네이버가 지난 10일 선보인 `생활의 게임` 섹션 순방문자(UV)는 이달 둘째주(10일~16일) 44만5000명, 셋째주(17일~23일)에는 78만4000여명을 기록, 한주만에 이용자수가 거의 두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치는 네이버 서비스 중 포토갤러리(이달 셋째주 78만 UV)와 비슷한 규모로, 상업용이 아닌 기능성게임도 흥행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둘 수 있다.
생활의 게임에서 제공하는 게임들은 NHN 기능성게임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두뇌계발 게임 `더 브레인`을 비롯해 연애와 재테크 등을 소재로 한 `판타스틱 어른백서` 등 총 8종으로 구성됐다.
매일 10분 정도만 할애하며 온라인으로 쉽게 접속해 두뇌훈련을 할 수 있어 이용자들 사이에선 자신의 트레이닝 결과를 공개하는 등 반응이 좋다.
NHN측은 "조만간 테트리스가 두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리차드 헤이어 캘리포니아대학 박사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라며 "게임과 두뇌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해 NHN 기능성 게임연구가 촉진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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