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종 박사, 국제해저기구 법률기술위원 연임

5년 임기…심해저 자원탐사 국제규칙 등 제정
  • 등록 2022-08-26 오후 2:56:23

    수정 2022-08-26 오후 2:56:23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주세종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사진)가 국제해저기구(ISA) 법률기술위원회(Legal and Technical Commission) 위원에 연임됐다고 26일 해수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은 ISA 법률기술위가 설립된 1996년부터 계속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자료 = 해수부)
ISA는 심해저 활동을 주관·관리하는 국제기구로 한국은 1996년 UN 해양법협약 비준으로 가입했다. 주 박사가 속한 ISA 법률기술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기관으로서, 해저자원개발 관련 법률·기술·과학·경제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 심해저 자원 탐사 및 개발과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 작업 등을 주도한다.

2017년부터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주 박사는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5년간 심해저자원 상업생산 관련 세부 기준 개발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은 태평양 및 인도양 심해저와 태평양 도서국 EEZ에 각각 3개와 2개의 독점탐사광구를 확보해 해양광물자원 탐사를 진행 중이다. 이중 심해저 3개의 광구(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는 국제해저기구와 계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