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아우르네’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공유형 일자리 복합지원시설이다. 다양한 세대를 위한 일자리 지원시설인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50플러스 북부캠퍼스’와 창업가‧문화예술인 같은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한 주거시설 등 총 4개 시설이 한 건물에 들어선다. 4개 시설은 △청년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서울창업허브 창동’(8305㎡) △중장년 세대의 취‧창업과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서울시50플러스 북부캠퍼스’(6289㎡) △청년 창업가와 예술가를 위한 공공주택 ‘창동 아우르네 빌리지’(2512㎡, 48호) △시민단체 활동공간인 ‘서울시 동북권 NPO 지원센터’(638㎡)다.
‘창동 아우르네’는 지하철 1‧4호선과 GTX-C(‘27년 개통 예정)가 환승하는 창동역세권에 지하 2층~지상 5층(연면적 1만7744㎡) 규모로 건립됐다. 총 사업비는 486억원으로, 서울시가 이중 376억원, 국토교통부가 110억원(서울창업허브 창동)을 각각 투입했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사업성과를 조속히 가시화해 쇠퇴하는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창동 아우르네가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동북권의 창업‧일자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창동 아우르네의 개관을 시작으로 인접한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창업의 선순환이 향후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와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폭넓게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