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석 달 연속 감소...준공 후 미분양 전월比 5.1%↑

10월말 전국 미분양 6만502가구...전월比 0.2% 감소
준공 후 미분양은 1만5711가구...충북·전남 등지서 증가
  • 등록 2018-11-29 오전 11:00:00

    수정 2018-11-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3개월 연속 줄었다. 다만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지방에서 충북, 전남을 중심으로 늘며 전월 대비 700가구 이상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502가구로 전월(6만596가구)보다 0.2% 줄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6만3132가구 이후 3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4개월 연속 6만 가구를 웃돌고 있다.

지역별로 수도권의 미분양이 6679가구로 전월(7651가구) 대비 12.7%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5만2945가구)보다 1.7% 증가한 5만3823가구로 나타났다.

전체 미분양 물량 가운데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5711가구로 전월(1만4946가구) 대비 5.1%(765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이 2565가구로 전월 보다 1.6% 늘었고, 지방은 1만3146가구로 5.8% 증가했다. 충북과 전남에서 각각 415가구, 213가구 등이 급증하며 지방 미분양 증가세를 이끌었다.

규모별로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603가구) 대비 2.3% 감소한 5476채로 집계됐고, 전용 85㎡ 이하는 전월(5만4993가구) 대비 0.1% 증가한 5만5026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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