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측은 “멕시코 사보험 시장 IMS 자료에 따르면, 카나브는 지난 8월 마지막 주(8월 29일~9월 4일) 멕시코 순환기내과 주간 처방률 18.8%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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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멕시코에 공식 발매된 카나브는 10개월만인 지난 7월 멕시코 순환기내과 월간 점유율 10%를 넘어섰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현 추세라면 멕시코 전체 시장에서 5% 가량의 점유율로 약 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멕시코 현지 허가 임상을 통해 멕시코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메스티소 등 토착민에게서도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멕시코 전체 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약 5억5000만달러 규모이며 이중 카나브와 같은 ARB계열 시장은 3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오피니언리더 그룹인 병원 순환기내과의 처방실적은 의원시장에서 카나브에 대한 임상적 가치와 신뢰성을 높여 줄 것”이라며 “멕시코 항고혈압제 점유율 10% 이상을 달성해 항고혈압제 넘버원 자리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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