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등록 2015-02-02 오후 12:06:17

    수정 2015-02-02 오후 12:06:17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역대 최연소 도의원 출신으로, 국회에 입성한 뒤 수도권에서 4선 의원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당내에선 ‘비박(비박근혜)계’로 분류된다.

지난 1991년 만 28살의 나이로 경기도의회 의원에 당선됐으며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다.

15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신한국당 부대변인을 거쳐 16대 때는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친화력을 인정받은 그는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으로부터 공천을 받았지만, 낙선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18대 총선에서 자신을 낙선시켰던 통합민주당 우제항 후보를 꺾고 다시 국회로 입성했다.

2010년에는 국방위원장을 맡았고 19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 대표를 맡는 등 외교·안보·통일 분야에 관심을 두고 있다.

바둑이 취미(아마추어 5단)이며 현재 국회의원 바둑 동호회인 기우회 회장을 맡으면서 한·일, 한·중 의원 간 친선바둑 모임을 주도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겸손하고 온화한 성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인 서세레나씨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1962년 경기 평택 △수원 수성고 △고려대 철학과, 정치외교대학원 △경기도의회 의원 △15·16·18·19대 국회의원 △경기도 정무부지사 △신한국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제1정조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독도수호대책 특별위원장 △국회 국방위원장 △국회 지방자치발전 특별위원장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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