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의 우리말은 ‘일년감’이고 한자 이름은 ‘남만시’다.
이렇듯 버젓한 토마토의 우리말이 있음에도 그동안 일년감이 두루 쓰이지 않은 것은 흔히 먹던 채소가 아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토마토가 대한민국에 들어오게 된 것은 1600년대로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심었지만 영양가나 효능이 밝혀지며 밭에서 재배를 시작하고 대중화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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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효과가 알려지자 토마토의 우리말도 새롭게 재조명받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영농기술의 발달로 토마토는 비닐하우스에서 1년 내내 접할 수 있게 돼 토마토의 우리말도 다시 생명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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