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최대 이통사 오렌지, 80만명 고객정보 유출

해커 공격에 정보 도난.."추가 공격은 없어"
  • 등록 2014-02-03 오후 3:21:31

    수정 2014-02-03 오후 6:16:50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인 오렌지(Orange·옛 프랑스텔레콤)가 해킹을 당해 최대 80만명에 이르는 고객 정보를 유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레제코(Les Echos)는 오렌지사가 고객들에게 발송한 서한을 입수해 지난달 16일 고객 웹사이트를 해킹 당한 오렌지 고객 80만명의 개인정보가 빠져나갔다고 보도했다.

정체가 확인되지 않은 해커들은 오렌지사 클라이언트 사이트내에 있는 고객 데이터베이스(DB)에 접속해 빼낸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인 정보를 얻어내는 피싱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렌지측은 “해커들이 빼돌린 개인 정보는 가입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였으며 비밀번호는 들어 있지 않았다”며 “유출된 정보는 제한적이고 현재 더이상 추가적인 유출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피해자 80만명은 오렌지의 전체 가입자수의 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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