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3곳 동시 설립

  • 등록 2013-07-11 오후 3:03:37

    수정 2013-07-11 오후 3:03:37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대구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3곳이 동시에 등록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주)그린모빌리티와 (주)정관머티리얼, (주)인네이쳐씨앤에이치로 등 3개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고 11일 밝혔다. 1개 공공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3개 연구소기업이 동시 설립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기술 출자하고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을 말한다.

그린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를 포함한 퍼스널 모빌리티 및 관련 핵심 부품을 주력상품으로 생산한다. 정관머티리얼은 자동차 공조시스템과 배폐열회수 개발을 통해 기존 열전모듈의 효율을 20% 가량 개선할 예정이며, 인네이쳐씨앤에이치는 첨단 나노융합 섬유기술인 ‘생체적합성 고분자 나노섬유 구제체 제어기술 및 후가공기술’을 통해 기능성 마스팩을 생산할 계획이다.

대구특구본부는 이번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수요기술 연계 및 기술가치평가 지원 등을 수행해 왔다. 이로써 대구특구 내 연구소 기업은 총 5곳으로 늘었으며,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면 특구진흥재단이 기술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국세 및 지방세 등의 세금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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