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1]삼성·LG 스마트폰 두께 전쟁.."0.1mm라도"

"얇을수록 그립감·디자인 좋아져..더욱 줄여라"
  • 등록 2011-01-06 오후 3:44:05

    수정 2011-01-07 오전 9:43:41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과 LG가 CES 2011에서 스마트폰 두께 경쟁을 펼치고 있다. 6일 삼성전자(005930)는 처음으로 두께 9mm의 벽을 깬 초슬림 스마트폰 `삼성 인퓨즈 4G(SGH-i997)`를 공개했다. 인퓨즈 4G는 8.99mm로 기존 갤럭시S(9.9mm)보다 1mm 얇아졌다.

인퓨즈 4G에 적용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는 기존 갤럭시S에 적용한 슈퍼 아몰레드보다 두께가 얇고 가벼워졌다. 두께를 줄이면서 터치패널과 유리가 합쳐졌다.

두께가 얇아지니 휴대폰을 손에 쥐는 `그립감`은 더 좋아졌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손이 작은 여성들은 휴대전화가 얇으면 휴대성이 좋다고 느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 CES 2011에서 삼성전자의 `인퓨즈 4G`(왼쪽, 8.99mm)와 LG전자의 `옵티머스 블랙`(오른쪽, 9.2mm)이 스마트폰 두께 경쟁을 벌였다.


LG전자(066570)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을 내놨다. 두께 9.2mm. 그러나 삼성의 인퓨즈 4G보다 0.21mm 두껍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2005년 8.9mm의 초슬림 카드폰(SGH-P300)과 2006년 6.9mm의 울트라 슬림폰(SGH-X820), 2007년 5.9mm 울트라에디션 5.9(SCH-C210) 등 슬림 휴대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면서 "스마트폰에서도 슬림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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