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 하반기 단기차임금이 1917억원 회사채 3300억원이 도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분기 기업설명회에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이 같이 밝혔다.
계열사별로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올 하반기 단기차입금이 167억원, 회사채가 1000억원에 달한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은 9월 엔화 ABS 2000억원을 발행하고, 외화차입금 등 자체자금을을 마련해 상환할 예정이다.
금호산업(002990)의 단기차입금은 1745억원, 회사채는 1200억원. 이에 대해서는 400억원 금융권 차입과 600억원의 영업현금 유입 등 자체자금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에 올 하반기 도래하는 단기차입금은 5억원, 회사채는 1100억원 가량이다.
금호석유(011780)화학은 영업현금 유입으로 600억원, 은행권에 500억원 차입으로 올해 안에 해결하고, 내년에도 영업현금으로 500억원, 차환발행으로 600억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2분기 영업손 179억 '적자 전환'☞스타얼라이언스, 인천공항 한지붕 아래에 둥지☞금호그룹, 2Q 영업익 '분기최대'..악화설 벗을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