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사장에 진성원...우리금융 자회사 6곳 CEO 교체

카드사 CEO, 처음으로 외부전문가 기용
  • 등록 2024-12-20 오후 2:16:29

    수정 2024-12-20 오후 2:16:54

사진은 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모습.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20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최하고 6개 자회사 CEO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카드에 진성원 前 현대카드 오퍼레이션본부장 △우리금융캐피탈에 기동호 前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겸 CIB그룹장 △우리자산신탁에 김범석 前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김건호 前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장 △우리신용정보에 정현옥 前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 △우리펀드서비스에 유도현 前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을 각각 대표이사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주력 자회사인 우리은행장 교체에 이어 임기가 도래한 자회사 CEO 6명을 전원 교체함으로써 그룹 전체에 걸쳐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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