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지난 19일 온산제련소에서 제1회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작업 환경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위험에 대해 사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에 협력사를 포함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 구성원이 참여했으며 사내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파악하는 기회를 평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사고의 원인을 식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창의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댔다. 대회에 참가한 구성원들은 다양한 위험성에 대한 개선방안들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진대회의 최종 시상자들은 결선 진출팀끼리의 성적에 따라 선정됐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구성원들에게 위험성 평가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고 일상에서의 안전 관리에 대한 관심·역량도 높일 기회가 됐다”며 “구성원들의 창의성 향상과 작업 환경 내 위험성 파악·개선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직원들이 지난 19일 ‘제1회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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