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도 무료로 와이파이를..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추가

용인자연휴양림 등 관내 공원시설에 30대 추가 설치
6월 공사 완료시 총 489곳 무료와이파이 제공
  • 등록 2023-01-30 오전 10:52:26

    수정 2023-01-30 오전 10:52:26

용인중앙시장 인근 버스정류장에 설치되어 있는 무료공공와이파이 장비.(사진=용인시)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자연휴양림 등 용인특례시의 공원에서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30일 경기 용인시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처인구 모현읍 용인자연휴양림에 5대, 기흥구 영덕동 자은그린공원, 수지구 동천동 동천2(동막)근린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25곳에 1대씩 총 30대의 무선 인터넷 장비를 설치한다.

용인시의 ‘공공 와이파이 설치 확대’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오는 6월까지 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도입이 완료되면 시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는 489곳으로 늘어난다.

2022년 용인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157만5904명으로 2021년 149만7297명에 비해 5.25% 늘었다.

데이터 사용량도 2021년 약 131기가바이트에서 2022년에는 약 245기가바이트로 늘어나는 등 시민들의 사용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시는 개방형 공공와이파이 사업이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 정보 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5G 이동통신망 확대와 함께 경제적 부담 없이 누구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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