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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리부트·RE:BOOT) 제작사인 문화아이콘은 뮤지컬 넘버 OST 제작을 위해 쇼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을 통해 지난달 15일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펀딩 프로젝트 텀블벅은 영화, 음악, 미술, 출판, 건축, 사진, 디자인, 테크놀로지, 게임, 요리, 제조 등 창조적인 분야를 총 망라하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다. 제작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고 작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이벤트 일환이다.
뮤지컬‘아가사’ ‘그날들’ ‘라디오스타’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책임졌던 허수현이 작곡을 맡았다. 또 인기 그룹 비스트의 멤버 손동운과 다나, 선우, 이병준을 비롯해 정동화, 강기둥, 이규형, 김영철, 문성일, 이시유, 유주혜, 김대종, 제나, 김송이가 출연한다. 20대의 지독하게 아픈 순정이야기를 담은 작품은 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