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집계한 ‘2014년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이 회장과 정 회장은 각각 111억달러(약 11조9000억원)와 68억달러(7조290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5억달러로 328위를 차지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일본에서 ‘빠찡꼬의 황제’로 유명한 재일 한국인 기업가 한창우 회장과 함께 34억달러로 동률 466위를 기록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는 5년만에 다시 세계 최고 갑부 자리를 탈환했다. 작년 한 해 90억달러 재산을 불린 게이츠는 760억달러로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20억달러)을 2위로 밀어냈다.
▶ 관련기사 ◀
☞인텔, 작년 반도체 R&D에 106억 달러 투자
☞IEEE 사물인터넷 포럼 (WF-IoT) 개최
☞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견조..코스닥은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