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내주 회사채 발행 주춤..1조원 밑돌아

11건, 6713억원 발행 예정
  • 등록 2010-10-29 오후 3:14:51

    수정 2010-10-29 오후 3:14:51

마켓 인 | 이 기사는 10월 29일 14시 44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 인`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일문 기자] 저금리 분위기를 타고 활발한 모습을 나타냈던 회사채 발행이 다음주에는 주춤해질 전망이다.

29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내주 회사채 발행 규모는 이번주 보다 18건, 1조8912억원 줄어든 11건 671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나대투증권과 대우증권이 공동주관하는 OCI(010060)(AA-)74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GS(078930)(AA)12회차 1000억원, 동원엔터프라이즈(A)18회차 500억원 등이 다음주 발행될 예정이다.

특히 금호석유(011780)화학과 삼부토건(001470), 아주산업 등 `BBB+` 등급 이하 회사채가 전체 발행 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 금리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회사채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금투협은 분석했다.

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8건 6113억원, 금융채 1건 300억원, 주식관련채권 2건 300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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