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보금자리-구로항동 "옥길지구 연계 4500가구 건립"

유일한 서울권 물량..부천·옥길지구와 인접
  • 등록 2010-03-31 오후 4:02:18

    수정 2010-03-31 오후 3:59:39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항동지구는 유일한 서울권 보금자리주택지구다. 개발면적은 총 67만6000㎡로 모두 4500가구가 지어진다. 이 가운데 보금자리주택 물량은 3400가구다.

항동지구는 서울 도심(서울시청 기준)에서 서남측으로 17㎞ 떨어졌으며 서울, 부천, 광명과 이웃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7호선 천왕역에서 가깝다.

지구 주변에 천왕 1, 2지구 개발이 한창이다. 또 2차 보금자리주택인 부천 옥길지구와도 가깝다.

국토해양부는 구로 항동지구을 통해 서울 서부에 집중된 서민주택의 수요를 흡수하고 인근 수목원, 공원과 연계해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구로 항동지구의 경우 기반시설과 초·중·고교 등이 갖춰져 있어 지구조성과 함께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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