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는 1일 새 이사진 구성 이후 첫 회의를 열고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을 임기 3년의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회는 관례대로 호선으로 새 이사장을 선출할 계획이었으나 11명의 이사 중 일부 이사들의 반대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이 됐으며 찬성 8, 반대 3으로 손 전 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 3년의 KBS 신임 이사진은 ▲손병두 전 서강대 총장▲고영신 숙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 남승자 전 KBS 보도본부 해설위원 ▲ 이상인 법무법인 오늘 대표변호사 ▲이창근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이창현 국민대 언론대학원 교수 ▲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진홍순 전 KBS 대외특임본부장 ▲홍수완 장안대 IT학부 교수 ▲ 황근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등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