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개장초 상승..금융안정 기대-TI 실적상향

美재무부 10개 은행 680억弗 TARP 상환 승인
TI 실적전망 상향→기술주 강세
도매재고 발표 예정
  • 등록 2009-06-09 오후 10:55:14

    수정 2009-06-10 오전 12:32:40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장초반 상승세다.

오전 9시49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25.85포인트(0.29%) 오른 8790.3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5포인트(0.81%) 상승한 1857.25를,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4.80포인트(0.51%) 전진한 943.94를 각각 기록중이다.

미국 재무부가 10개 은행에 대해 총 680억달러 규모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구제자금 상환을 승인했다는 소식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에 대한 기대감과 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의 실적 전망 상향 조정 호재가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3개월째 랠리에 따른 가격부담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 북한의 핵실험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안감 등이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이 예상되는 가운데 결의안 채택을 전후로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제지표로는 4월 도매판매와 도매재고가 발표된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상원 증언도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휴대폰칩 제조업체 TI(TXN)가 5.1% 상승세다. TARP 조기 상환 승인이 예상되는 JP모간체이스(JPM)와 골드만삭스(GS), 아메리칸익스프레스(AXP)는 각각 0.3%, 0.6%, 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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