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장은 이날 오후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 룸에서 열린 6차 대각선교섭에서 이같이 밝히고 "금속노조가 기아차나 GM대우, 쌍용차 등 다른 사업장에 대해선 조합원과 관련된 지부협상을 용인하고 있다"며 "그러나 유독 현대차만 중앙교섭 논의를 고집하고 있는 것은 금속노조 핵심사업장인 현대차를 볼모로 삼아 파업동력을 만들겠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주도하는 다음달 2일 총파업은 재고돼야 한다"며 "금속노조는 다른 사업장과 마찬가지로 현대차 지부에 대해서도 지부교섭을 진행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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