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초콜릿 업체 `페레로 로쉐`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네티즌 2만38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 대부분은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초콜릿을 준비한다고 대답한 반면 남성 절반은 초콜릿이 아닌 IT제품이나 의류·화장품·상품권 등 실속있는 상품을 선물로 받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응답 남성의 47.4%는 밸런타인데이의 상징인 초콜릿도 좋지만 실용적인 선물을 기대한다고 답해 여성과는 대조를 보였다. 응답자중 초콜릿을 선호하는 비율이 47.5%로 가장 높았으나 MP3·디지털카메라와 같은 IT제품(17.2%), 의류(12.7%), 잡화(9.5%), 화장품(4%), 상품권(4%) 등을 받고 싶다고 대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