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내 천호2구역에 들어서는 ‘힐데스하임 천호’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120.7대1을 기록했다.
26일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5일 1순위 청약 마감을 한 힐데스하임 천호에는 67가구 모집에 8093명의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 힐데스하임 천호 조감도(사진=원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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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평형은 전용 59.9㎡이었다. 2가구 모집에 1386명이 몰려 6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9㎡평형의 분양가는 6억7000만원 선이었다.
이 외에도 분양가가 9억3000~5000만원대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없는 108.9㎡ 평형은 4가구 모집에 2328명이 몰려 5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힐데스하임 천호’는 천호2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추진하며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대지면적 6587㎡의 땅에 지하4층 지상11층~20층 2개동 총 188가구가 들어선다. 이중 조합원 공급은 55가구였으며 나머지는 임대주택과 특별공급,일반공급으로 분양했다. 오는 2022년 7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