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4일 17시 2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LG유플러스와 포스코 계열사의 당일 발행물이 대량으로 시장에 유입된 가운데, 단기물의 매도세가 커 금리가 비교적 높게 형성됐다.
4일 프리미엄 뉴스정보서비스 마켓in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시장에서 당일 발행물인
LG유플러스(032640)87은 4.32%의 금리로 1500억원이 유통돼 거래량 수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48-1과 포스코건설48-2는 각각 1000억원씩, 포스코파워14는 700억원, 고려개발35는 250억이 유통됐다.
기존 유통물들은 비교적 약하게(높은 금리)로 거래됐다. 생각대로티제육차1-2 민평 보다 1bp 높게,
현대자동차(005380)310은 2bp 높게 600억원씩 유통됐다. 에스에이치보상09-08은 5bp 높게 500억원, 여천NCC64와 LG유플러스72는 1bp씩 높게 각각 300억이 유통됐다.
특히, 만기가 2달을 앞둔 LG유플러스79-1는 민평 보다 19bp 높게, 한국중부발전16은 4bp 높게 200억원씩 거래됐으며, 두산281-1도 12bp 높게 100억원이 유통됐다.
증권사 회사채 운용역은 "2년 이하의 카드채, 은행채, 회사채 등의 크레딧물에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며 "선물 쪽에서는 금리가 회복됐지만, 현물 쪽에서는 보합수준까지 오르지 못한 채 장이 마감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3.57%로 전날보다 1bp 하락했다. 동일 만기의 AA- 회사채 수익률은 1bp 내린 4.51%, BBB- 회사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10.50%를 기록했다.
▶ 관련기사 ◀
☞LG유플러스, 눈높이 낮춰야..목표가↓-UBS
☞팬택 "베가 레이서 사고 페라리월드 간다"
☞[일문일답]이상철 LGU+ 부회장 "LTE로 한 판 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