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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서울 서초을에 제22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는데 처음 국회의원을 도전했을 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2022년 7월 서초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서초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서초구민 여러분들께 저의 진심을 전달하기 위해 묵묵히 뛰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되새긴다”고 말했다.
그는 “이 모든 것을 갖고 서초에 왔다”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해내는 홍익표가 서초에 기분 좋은 변화와 성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 과정에서 서초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늘 함께하며, 소통의 문을 더욱 활짝 열겠다”고 했다.
서초을 현역은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다. 1987년 개헌 이후 단 한 번도 민주당 계열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수도권에 민주당 바람이 거셌던 지난 21대 총선(2020년) 때도 민주당은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당시 박경미 민주당 후보는 45.01%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3.67%의 득표율을 기록한 박성중 의원에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