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오푸드, 해조샐러드 2종 선봬

오리지널맛·유자맛 2종 선봬
완도·고흥서 채취한 원료 사용
  • 등록 2023-05-08 오후 12:53:01

    수정 2023-05-08 오후 12:53:01

오푸드 해조샐러드 오리지널유자맛 제품. 대상 제공.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국내산 해조류를 사용한 해조샐러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주목하고 원료의 맛과 영양은 물론, 신선함과 건강까지 챙기며 한식 고유의 특징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2종은 비건 문화가 익숙한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등 서구권 지역에서 판매된다.

신제품 해조샐러드는 완도, 고흥 등에서 채취한 미역, 다시마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오리지널맛, 유자맛 2종으로 구성됐다. 오리지널은 신선한 해조류를 사용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고, 유자맛은 상큼하고 향긋한 풍미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미역의 경우 특유의 뻣뻣한 부분은 제거하고 미역줄기의 부드러운 부분만 선별해 식감을 살렸다. 또 깔끔하게 먹을 수 있도록 두 번에 걸친 세절 작업으로 굵기와 길이도 가늘고 일정하게 만들었다.

특히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HPP공법을 적용했다. 착색료, 보존료, 글루텐 등도 첨가되지 않았다.

대상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해조류가 낯선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샐러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맛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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