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오는 5월 개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동행축제’ 참여 희망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축제는 중소·소상공인의 판로지원을 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올해는 5월·9월·12월 총 3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5월 동행축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국민이 함께하는 행복 소비’를 콘셉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온라인에서는 대형쇼핑몰과 특별기획전을 포함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프리마켓,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축제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
이번 동행축제 참여기업 공개모집은 오는 29일까지다. 300개 중소·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가치를 추구하거나 성장 스토리를 보유한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홍보도 지원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동행축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내수를 활성화시키고,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라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동행축제에 우수한 제품을 가진 중소·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