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프리 홀딩스는 세드릭 빌모트(Cedric Wilmotte)를 마이클 코어스의 브랜드 최고 경영자(CEO)로 선임했다. 카프리 홀딩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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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글로벌 패션그룹 카프리 홀딩스는 세드릭 빌모트(Cedric Wilmotte)를 마이클 코어스의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베르사체 임시 CEO를, 현재는 베르사체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를 맡고 있는 빌모트는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마이클 코어스의 EMEA(Europe, Middle East, and Africa) 사업을 담당하며 성장세를 견인한 바 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는 도나 카란 뉴욕, 런던, 밀라노 지사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마크 제이콥스 파리 지사에서 시니어 리더로 경력을 쌓아왔다.
존 D.아이돌(John D. Idol) 카프리 홀딩스 회장은 “마이클 코어스와 베르사체에서 성공을 거두며 그룹 내에서 다재다능한 리더임을 입증한 빌모트의 리더십을 필두로 브랜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