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료식은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를 비롯해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가족 등 760여명이 참석했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SSAFY 수료생 중 취업자 수는 누적 3486명에 달한다. 전체 수료생 4732명 중 74%가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6%(1252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또한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에 SSAFY 수료생들이 입사하는 사례도 늘어 삼성의 대표 CSR인 ‘C랩 아웃사이드’와 ‘SSAFY’가 서로 ‘윈윈’하는 삼성 CSR의 선순환도 활발해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연이어 SSAFY 광주캠퍼스와 부울경캠퍼스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
박 사장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수료생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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