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는 올해 1월 13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100일간 자사 온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라인 주문량은 26% 증가했다.
우선 서민 물가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축산 품목에서는 수입산 돈육 삼겹·목심 판매가 도드라졌다. 전년 동기 대비 이 기간 돈육 전체 품목은 20%, 수입산 삼겹살·목심은 30% 매출이 늘었다. 신선식품을 필두로 한 먹거리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는데 ‘고시히카리 쌀’과 ‘밀양얼음골 사과’는 각각 20%, 90% 이상 매출이 늘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은 “올해 1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물가 안정 프로젝트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물가에 지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라인업 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낮추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