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소셜 플랫폼 디파인(DeFine), 500만 달러 투자 유치

후오비 벤처스, NGC 벤처스, 세븐엑스 벤처, 드래곤 드레이퍼 등 투자
유명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 엔터테인먼트사 어비스컴퍼니 참여
각 분야의 IP 활용해 NFT 시장 진출 계획
  • 등록 2021-07-20 오전 11:24:00

    수정 2021-07-20 오전 11:24:00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NFT(대체 불가능 토큰) 소셜 플랫폼 디파인(DeFine)은 총 500만 달러(한화 약 5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제공=디파인)
디파인은 아티스트와 뮤지션, 인플루언서, 게이머를 포함한 다양한 창작자를 위한 NFT 소셜 플랫폼이다. 예술, 음악, 게임, 스튜디오를 비롯한 총 4가지 분야에서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NFT를 발행을 통한 새로운 팬 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후오비 벤처스가 주도하고 드래곤 드레이퍼, NGC 벤처스, 세븐엑스 벤처 등 유명 크립토 펀드가 참여했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SNK의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하고 있는 온버프 NFT펀드, DJ 3LAU를 비롯한 NFT 전문 투자자들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인기 게임인 ‘검은사막’의 게임사 펄어비스를 비롯해 가수 선미 등이 속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어비스컴퍼니도 참여했다.

강명훈 디파인 한국 총괄은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전략적 투자를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략 투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파인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여러 투자사들이 보유한 IP를 기반으로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들의 NFT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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