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카마로 SS는 1966년 출시 이후 6세대에 걸쳐 거듭 진화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대표적인 고성능 스포츠카다.
카허 카젬 한국GM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아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전면부는 넓은 대형 검은색 그릴과 쉐보레 엠블럼 중 테두리만 남겨둔 형태인 플로우타이 엠블럼을 적용해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또 새롭게 추가된 LED 헤드램프는 대담하고 강렬한 전면부 인상을 완성했다.
측면 디자인은 날렵하고 강인한 스프린터(단거리 경주자)의 근육을 연상시킨다. 후면부에는 카마로 SS 전용 블랙 보타이, 신규 LED 테일램프, 대구경 듀얼 머플러를 적용했다.
더 뉴 카마로 SS는 △턱시도 블랙 △플레이밍 레드 △애쉬 그레이 △다크 쉐도우 등 총 4가지 색상이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20인치 휠도 적용된다.
1초당 1000번 이상 노면의 상태를 파악해 댐핑(불필요한 진동을 흡수)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브레이크의 독립적 콘트롤을 통해 코너링 제어력을 최적화하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울러 운전자 취향에 맞게 △투어 △스포츠 △트랙 △스노우·아이스 등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을 할 수 있다.
더 뉴 카마로 SS는 안전시스템도 강화했다. △8개의 첨단 에어백 △전자제어 주행안전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차선변경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주자 보조 시스템 △액티브 후드 시스템(보행자 충돌시 후드 부위를 들어 올려 보행자의 충격을 최소화) △런플랫 타이어(펑크가 발생해도 정해진 속도로 일정 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 등을 적용했다.
더 뉴 카마로 SS는 5428만원이다.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