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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올해 약 1300명을 대상으로 국비 지원 외식업 경영주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펼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전국 6개 기관에서 13개 과정 57차례의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농식품부 외식 경영역량 강화 교육 사업은 외식업 경영주가 청탁금지법 시행과 최저임금 인상 등 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판단에 올해 도입한 사업이다. 장시간 음식점을 비우기 어려운 소규모 경영주의 여건을 고려해 교과목, 시간, 지역을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한다. 대도시뿐 아니라 중소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외식업 경영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 경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