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5.2% 급등한 123만3000원에 마감했다. 이달들어 처음으로 120만원대를 되찾은 것. 장 출발 전 삼성전자가 내놓은 실적에 긍정적인 분석이 더해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매수 상위창구 1~3위는 외국계 증권사인 노무라 모간스탠리 씨티그룹증권이었다.
IT대형주들의 선전에 전기전자업종도 코스피 업종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전기전자업종은 전날보다 4.8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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