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패션그룹형지의 아웃도어브랜드 와일드로즈는 젊어지는 의류 시장의 추세에 따라 인기 걸그룹 `티아라`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오는 28일부터 TV 광고를 방영한다.
와일드로즈는 올 봄여름 시즌을 시작으로 20~30세대를 위한 티아라 컬렉션을 별도의 라인으로 전개하고, 젊은 층들이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와일드로즈의 관계자는 "한류스타인 티아라를 통해 와일드로즈의 스타일리시함을 최대한 부각시킬 방침"이라며 "와일드로즈의 컬러풀한 이미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위스아웃도어 와일드로즈는 2009년 패션그룹형지에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2010년 3월 국내에 론칭, 지난 한 해 스위스 본사로부터 국내 상표권을 인수했다.
한편 공개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티아라 광고 영상은 28일 TV광고, CGV극장, 강남역 미디어폴, 프로모션 사이트(www.wildroses.kr)에서 전격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