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미국 증권회사인 골드만삭스의 분석가 로라 코니글리아로는 4분기와 2002년도 IBM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는 정보통신분야의 설비투자등 기업들의 자본지출이 지속적인 약세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예상에 따라 이같은 조정을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4분기 IBM의 실적을 주당 1.4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으며 2002년의 주당 수익도 종전의 5.05달러에서 4.55달러로 하향시켰다. 각각에 대해 톰슨파이낸셜/퍼스트콜의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38달러와 5.06달러의 실적 추정을 하고 있어 코니글리아로의 수정은 이들의 실적보다도 낮은 실적을 예상하는 것이 됐다,
코니글리아로는 또 IBM의 예상 실적중 절반정도는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변화할 수있는 부분이라고 말하고 IBM의 주식을 추천리스트에 그대로 유지시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