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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당수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원시 권선구 일원에 면적 68만㎡, 수용인구 약 1만 3000명 규모의 주거와 상업, 업무 및 공공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8000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는 수원-광명 및 과천-봉담 고속도로, 국도 42호선, ‘29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호매실역을 이용할 수 있어 광역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구 조성 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수원 IC와 호매실 IC 연결도로 신설, 국도 42호선 연결로 확장 등 교통개선대책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칠보산 근린공원과 당수천 수변공원을 통해 지구 전체를 연결하는 녹지축을 형성해 공원·녹지율이 37%에 달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도시 커뮤니티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주거·상업·업무 복합지구, 수변 예술·문화공간, 보행 친화적 가로망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재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도권 뉴:홈 공급 확대를 위해 중소규모 택지를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며 “광역교통망도 조기에 확충해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