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은 GMV는 현장 컨퍼런스와 전시 행사, 해외 ICT 바이어와의 온라인 상담회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GMV는 산업 디지털 대전환과 새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협업기관으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네이버클라우드 등이 함께한다.
17일 열리는 개막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KT·신세계·포스코 등 국내외 대표 ICT 기업과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모두를 위한 혁신 플랫폼, 디지털 전환으로의 여정’을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ICT 프로젝트 세미나에선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전자정부 구축사업, 일본 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사업, 콜롬비아 지능형 교통시스템, 중동 스마트팜 사업 등 프로젝트 12건이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 코로나19 출입국 제한으로 방문하지 못하는 바이어를 위해 코트라는 도슨트 기반 온라인 전시 참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퍼런스와 산업전시관은 디지털 트윈 방식으로 메타버스 공간에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