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사업단의 감염병 전임상 시험 데이터는 과기정통부가 관계부처들과 함께 바이오분야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구축 중인 연구 데이터 플랫폼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에 연계돼 다른 바이오 분야의 데이터들과 함께 연구현장에 공유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가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전임상 시험을 위해 지원해 온 마우스사업단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후보물질의 효능검증을 위한 전임상 시험에 선정된 기관들을 무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용홍택 제1차관은 “민간에서 구축하고 공유하기 어려운 전임상 시험 데이터가 연구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임상단계에 투입되는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금 정부가 구축 중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스테이션을 통해 연구현장에서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하고 빅데이터로 활용한다면 더욱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