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평가 ‘신세계몰 1위’

CJ몰·풀무원이샵 뒤이어
해외구매대행몰 만족도는 하락
  • 등록 2018-02-28 오전 11:30:26

    수정 2018-02-28 오전 11:30:26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시의 2017년도 인터넷쇼핑몰 만족도 평가에서 신세계몰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시는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100개 쇼핑몰을 선정해 평가한 결과 신세계몰이 88.2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2위는 CJ몰(87.49점), 3위는 GS샵(86.83점)4위는 풀무원이샵(86.70점)이다.

서울시는 소비자가 자주 이용하는 100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 컴퓨터, 의류, 전자제품, 화장품, 서적, 식품, 소셜커머스, 여행, 티켓 12개 분야로 분류해 소비자이용만족도(40점), 소비자보호(50점), 소비자피해발생(10점)의 3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소비자이용만족도는 최근 1년 이내 해당 쇼핑몰의 이용경험이 있는 20~50대 4000명(쇼핑몰별 40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서비스 △쇼핑 편의성 △제품정보 △보안 △속도 △정보 △만족도 등 20개 문항을 통해 만족도를 측정했다.

12개 분야별 최우수 인터넷쇼핑몰은 △신세계몰(종합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오픈마켓) △위즈위드(구매대행) △컴퓨존(검퓨터) △아이스타일24(의류)△전자랜드(전자제품)△ CNP차앤박(화장품)△ 반디앤루니스(서적)△풀무원이샵(식품)△쿠팡(소셜커머스) △온라인투어(여행) △맥스무비(티켓)였다.

인터넷쇼핑몰의 소비자 평가 점수가 작년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오른 가운데 화장품몰, 식품몰, 도서몰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구매대행몰의 평균 만족도 점수는 12개 분야 쇼핑몰 중 유일하게 80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SPA(제조·유통 일괄형 패션) 업체인 자라와 유니클로 쇼핑몰이 처음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소비자이용 만족도와 소비자보호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28개 의류몰 중 유니클로는 16위, 자라는 20위에 머물렀다.

청약철회 준수 여부, 개인 정보 보호 정도를 평가하는 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CJ몰, 하프클럽, 롯데닷컴, 스타일난다가 50점 만점에 49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이용만족도 평가에서는 풀무원이샵이 40점 만점에 30.70점으로 점수가 가장 높았다. 신세계몰(30.29점)과 교보문고(30.25점)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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