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타이어, 車배터리 '엑스프로' 국내 첫 출시

  • 등록 2015-05-29 오후 12:39:45

    수정 2015-05-29 오후 12:39:45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부품 회사 동아타이어(대표 김만수)가 자동차 배터리 ‘엑스프로(X-PRO)’를 국내 처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타이어는 1971년 설립 이래 배터리와 타이어, 자동차용 부품을 만들어 세계 130개국에서 판매하는 회사다.

주로 수출했으나 이번 엑스프로 신모델은 국내에도 출시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엑스프로는 전류 흐름을 최적화한 부채살 무늬 극판배선 구조와 강한 내부식성으로 오랜 기간 높은 성능을 유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자동차용 외에 농기계·선박·무정전전원장치(UPS)·통신용 등 제품도 함께 출시한다.

동아타이어 관계자는 “지난 16년 동안 해외 시장에서 축적한 배터리 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동아타이어의 자동차용 배터리 ‘엑스프로’. 동아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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