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IPO종목 씨젠, 6% 급락

[이데일리 증권부] 11일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상하며 전일보다 22.94포인트 하락한 1758.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장외 주요 종목들은 관망세 및 하락세를 보였다. 누적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17대1로 무상감자를 실시한 KDB생명은 6750원으로 기준가를 형성했다.

IT계열주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삼성SDS(-1.54%)는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2만7750원을 기록했고, 엘지씨엔에스도 3만2250원으로 0.15% 하락마감했다.

서울통신기술은 5만575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현대삼호중공업(-0.87%)과 현대위아(+1.30%)는 각각 5만7000원, 5만825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로지엠(7000원)과 현대아산(9250원), 현대카드(1만6250원), 현대캐피탈(3만7900원)은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금융주인 리딩투자증권은 전일보다 1.07% 하락하며 925원을 기록했다.

솔로몬투자증권과 하이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각각 4450원, 1915원, 61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반면, 한국증권금융은 4.61% 상승하며 1만4750원으로 장을 마쳤다.

SK건설(-2.50%)과 SK텔레시스(-0.76%), SK텔링크(-0.36%)는 각각 3만9000원, 6500원, 27만9500원으로 SK계열주들은 하락마감했다.

이밖에, 삼성전자서비스(-2.22%)와 팍스넷(-7.69%), 한국디지털위성방송(-1.56%), 현대엔지니어링(-1.95%), 테크윙(-2.63%), 빛샘전자(-1.85%), 엠팩트(-4.35%), 옵토팩(-4.94%)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공모예정주인 다원시스가 1만2650원으로 전일보다 1.20% 상승했다.

내일(12일) 상장하는 도화종합기술공사는 0.67% 하락한 2만2250원으로 장외거래를 마쳤다. 청구종목인 코렌과 한국전자인증은 각각 5250원, 2000원으로 나란히 하락했다.

승인주에서는 휠라코리아가 홀로 0.13% 상승하며 3만79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케이티씨에스와 시그네틱스는 각각 1.72%, 1.59%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