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틸렉스, 고형암 CAR-T 치료제 ‘307’ KDDF 지원 협약 체결

  • 등록 2023-12-12 오후 1:58:01

    수정 2023-12-12 오후 1:58:01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틸렉스(263050)는 ‘30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3차 신규지원 대상 과제’로 선정돼 2년간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307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 대상 4세대 CAR-T 치료제다.

유틸렉스는 앞서 지난 10월 재단법인 국가신약개발사업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최근 이에 따른 정식계약도 체결됐다.

과제로 선정된 307은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으로 한다. IL-18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 및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하도록 한 4세대 CAR-T 치료제다.

307 과제를 담당하는 장영균 PM는 “간세포암은 표준 치료제의 반응성이 낮고, 마땅한 대체의약품도 없는 의학적 수요가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비도 지원을 받는 만큼 307 임상에 더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307은 지난 2월 고형암 치료용 CAR-T 치료제로는 국내 상장사 최초로 임상시험계획(1상) 승인을 받았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