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계양구에 백미 등 물품 기탁

추석 맞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예정
  • 등록 2023-09-25 오후 1:31:00

    수정 2023-09-25 오후 1:31:0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추석 명절에 앞서 지난 22일 계양구에 지역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10㎏들이 백미 총 100부대다. 역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물품은 계양농협에서 구매해 기탁했다.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하신 지역 주민을 응원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성원이 있기에 우리 병원도 성장할 수 있다”며 “우리 동네와 주민, 병원 모두 더 발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세종병원은 병원 소재 계양구 지역사회를 위해 명절맞이 백미 나눔,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22일 윤환 계양구청장에게 백미 등 물품을 기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세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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