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데이' 행사는 세계 습지의 날(2월 2일)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습지 보전에 관한 국제 협약인 '람사르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도심 속 습지보호지역인 광주 황룡강 장록습지 보전 홍보 등 습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2월이 동절기인 계절 특성을 고려, 4~6월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생태원과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경기 전·경기 중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습지와 람사르협약을 홍보하였다.
선수단은 청록색으로 특별 제작한 '람사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으며, 경기 중 5회 중간 쉬는 시간에 람사르 퀴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국립생태원장은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고 람사르습지와 함께 국내 최초 도심 습지보호지역인 광주광역시 황룡강 장록습지 보전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습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습지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국립생태원)